제주항공, 내달 17일부터 국내선 화물사업 진출

입력 2018-09-03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항공이 다음달 17일부터 제주~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국내선 화물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국제선에서 화물운송사업을 시작했지만 국내선에서는 각 공항별 화물터미널 등의 확보가 여의치 않아 국내선 화물사업을 미뤄왔으나 최근 화물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서 화물조업을 위한 계약도 마무리했다.

국내선 화물사업의 첫 노선이 될 제주~김포 노선에서 하루 최대수송량은 약 15톤을 예상하고 있으며, 항공화물 운임은 기존항공사의 80% 안팎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제주~김포 노선의 화물사업이 안정화되면 제주~부산과 제주~광주 등으로 노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상생 협력 차원에서 국내선 화물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과 제주에서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 등의 상호 항공운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20,000
    • -1.05%
    • 이더리움
    • 4,249,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468,000
    • +2.54%
    • 리플
    • 611
    • +1.5%
    • 솔라나
    • 192,100
    • +5.43%
    • 에이다
    • 501
    • +2.45%
    • 이오스
    • 689
    • +1.3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1.1%
    • 체인링크
    • 17,550
    • +1.8%
    • 샌드박스
    • 403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