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영역 넓힌다

입력 2018-08-31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9월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차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찾아가 연 4회까지 무료로 충전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에 따라 고객이 신청할 때 응대하던 서비스를, 미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능동형 서비스로 바꾼다.

전기차의 운행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주행가능 거리와 가까운 충전소 간 거리를 실시간 비교한 뒤 충전이 필요할 경우 충전 서비스를 호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한다. 또 충전하는 동안 타이어 공기압 점검·충전, 보조배터리 충전 등 경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충전 컨버터를 효율화해 충전 소요시간을 종전의 22분에서 13분으로 단축했.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마이카스토리, 블루링크)의 기능도 개선해 서비스를 접수하면 출동 요원 연락처와 차량번호, 주변 충전소 등의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현대차만의 전기차 특화 서비스로 발전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98,000
    • +1.68%
    • 이더리움
    • 3,268,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09%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4,200
    • +4.3%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73%
    • 체인링크
    • 15,010
    • +3.02%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