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는 사랑을 싣고' 8년 만에 부활…새 MC에 김용만·윤정수, "주인공 만남에 초점"

입력 2018-08-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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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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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스타들의 과거 추억 속 인연들을 찾아가는 'TV는 사랑을 싣고'가 8년 만에 부활한다.

KBS는 2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혁신 중간 보고, 2018 가을 신설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TV는 사랑을 싣고'가 2018년 버전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황용호 KBS 방송본부장은 이날 1994년부터 16년간 사랑을 받았던 KBS 간판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가 8년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TV는 사랑을 싣고'의 새 MC는 김용만과 윤정수가 맡게 된다.

KBS 측은 새롭게 부활하는 'TV는 사랑을 싣고'는 과거 사연 속 주인공을 찾아나서는 추적 과정 및 재연 VCR을 보며 재미를 찾았던 과거와 달리 사람 찾는 일이 쉬워진 현대 흐름에 맞춰 추적과정을 줄이고 '당사자 간의 의미 있는 만남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TV는 사랑을 싣고'는 다음 달 28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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