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430억 규모 CB발행 결정…“시스템반도체ㆍ바이오 사업 강화”

입력 2018-08-28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파홀딩스가 총 43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일 알파홀딩스는 에스피엠씨를 상대로 14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사채만기일은 2022년 9월4일이며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다. 에스피엠씨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100% 자회사이다.

또 아르테미스투자자문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사채만기일은 2021년 9월11일로,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다.

이어 권영정, 이기영, 김용우씨를 대상으로 90억 원(만기 2021년 10월 22일,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 코너스톤 얼라이언스 펀드를 상대로 100억 원 (2021년 10월 30일,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3%)의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사모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43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며 “조달된 자금의 대부분은 타법인 증권 취득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및 바이오 사업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의 경우 최대한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면서 처분할 것”이라며 “자사주 매각 대금은 향후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알파홀딩스는 오는 9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적외선(IR)기반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개발 사업과 인터루킨 면역항암제의 개발,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99,000
    • +0.21%
    • 이더리움
    • 4,333,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77,500
    • +4.01%
    • 리플
    • 624
    • +1.79%
    • 솔라나
    • 199,600
    • +1.63%
    • 에이다
    • 537
    • +4.68%
    • 이오스
    • 732
    • +1.39%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1.37%
    • 체인링크
    • 19,040
    • +5.78%
    • 샌드박스
    • 42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