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점포 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가맹점 경쟁력↑

입력 2018-08-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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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가맹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매주 전국 점포의 판매 데이터 분석 자료와 서비스 진단 통합 지표 데이터가 업데이트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가맹점 컨설팅에 활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GS25가 새롭게 구축한 점포 분석 시스템은 본부 직원의 가맹점 컨설팅 효과 및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수 있도록 약 1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시스템이다.

개발 기간 시스템 개발 담당 본부 직원뿐만 아니라 영업 담당 직원, 가맹 경영주까지 수십 명이 개발과정에 참여해 실제 영업 현장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치열한 논의를 진행했다.

점포 분석 시스템은 가맹점을 담당하고 있는 본부 직원이 각 점포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카테고리와 단품 단위까지 분석된 자료를 통해 현재 점포의 강ㆍ약점을 한 눈에 확인하고 매출 향상을 위한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판매가 부진함에도 점포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상품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슷한 상권의 인기 상품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에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했던 분석이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밖에도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지 못해 놓친 매출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찾는 상품이 없어 떠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했다.

이현영 GS리테일 미래형 점포 구축 담당자는 “무인점포는 기술적으로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현재 더욱 필요한 것은 기존 가맹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개발해 내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진행하기 힘들었던 전국 점포의 분석 시스템을 통해 GS25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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