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강산에, 과거 분노 조절 힘들어 “터지면 뭘 했는지 모를 정도”

입력 2018-08-26 19:14 수정 2018-08-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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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강산에가 과거 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열여섯 번째 사부로 강산에가 등장해 멤버들과 만났다.

이날 멤버 이승기는 “사실 오늘 사부님을 만나기 전에 긴장을 좀 했다. 괴짜다, 무섭다, 기이하다 등의 말을 들었다”라며 “심지어 별명이 자연산 미친 장어였다. 그래서 정말 성격이 그러신 줄 알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산에는 “한때는 내게 욱하는 분노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었다. 화가 한번 터지고 나면 내가 나를 조절 못했다”라며 “내가 뭘 했는지 모를 정도로 터졌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여기까지 안전하게 잘 온 게 운이 좋은 거다. 하마터면 여기 못 있을 뻔한 경우가 너무 많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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