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日 꺾고 결승행… 은메달 확보

입력 2018-08-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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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 출전한 강채영(왼쪽부터), 이은경, 장혜진이 25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엘리미네이션 라운드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 출전한 강채영(왼쪽부터), 이은경, 장혜진이 25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 엘리미네이션 라운드에 앞서 연습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여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여자 리커브 단체 준결승에서 일본에 세트 승점 6-2로 승리했다.

첫 세트를 3점 차로 뒤져 세트 승점 2점을 먼저 내준 우리 대표팀은 이어진 2세트에서 곧바로 2-2로 따라붙었다. 3세트에선 강채영과 장혜진이 두 발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가볍게 승점 2점을 추가했다. 마지막 4세트에선 일본이 첫발을 7점에 쏘며 스스로 무너져 우리에게 승리는 헌납했다.

단체전 예선 1위로 8강에 직행한 우리 대표팀은 16강에서 베트남을 꺾고 올라온 북한과의 8강 남북 대결에서도 세트 승점 6-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앞서 여자 개인전과 혼성에서 연이어 8강에 떨어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장혜진은 이날 자신감을 되찾은 듯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침착하게 10점 행진을 이어가며 맏언니 역할을 했다.

우리 여자 대표팀은 양궁이 1978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이 된 이후 리커브 단체전 10번 가운데 8번 우승했다. 최근엔 1998 방콕 대회 이후 5개 대회 연속 정상을 놓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오는 27일 결승에서 대만-중국의 승자를 상대로 6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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