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추석 명절 협력사 납품 대금 1000억 조기 집행

입력 2018-08-26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 성수점 전경.(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성수점 전경.(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집행한다.

이마트는 협력사 312개 업체에 10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9월 28일 정산분으로 이를 8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2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 작년 설과 추석에는 각각 1400억 원, 1100억 원 규모, 올해 설에는 1500억 원 규모의 중소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

또 이마트는 2008년부터 중소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의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회사에 자금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상생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협력업체의 도움으로 이마트가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상생하는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67,000
    • +1.14%
    • 이더리움
    • 4,29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0,900
    • +1.09%
    • 리플
    • 623
    • +0.97%
    • 솔라나
    • 198,000
    • +1.43%
    • 에이다
    • 522
    • +3.37%
    • 이오스
    • 737
    • +5.14%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1.28%
    • 체인링크
    • 18,210
    • +2.3%
    • 샌드박스
    • 428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