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304억 규모 서울 2ㆍ5호선 철도무선통신망(LTE-R) 수주

입력 2018-08-23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차-관제센터 영상으로 연결한다

LG유플러스는 304억 원 규모의 서울지하철 2호선 및 5호선 철도통합무선통신망(이하 LTE-R)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하철 2·5호선 노후 열차무선 시스템을 LTE-R 방식으로 개량해 통신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2호선은 60.2㎞ 구간에 역사 51개소, 열차 66편이 대상이며, 5호선은 하남선을 제외한 본선 52.3㎞, 역사 51개소, 열차 66편에 휴대용 단말기 300대가 사업범위에 포함됐다.

LTE-R은 빠르게 이동하는 열차 운행환경에서 기관사, 역무원, 관제센터 간 음성·영상통화, 데이터전송, 긴급 통화 등 철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LTE기반 철도 유·무선 통신이다.

기존에는 관제센터와 열차의 기관사 간에 음성통화만 가능했으나 LTE-R이 구축되면 열차와 지상 간 영상과 각종 데이터전송이 가능해져 열차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온·습도와 공기 질을 측정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통해 지하철 내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예컨대 화재가 발생하면 휴대용 단말기로 사진과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해 현장 상황 파악에 활용할 수 있다. 구축 기간은 2호선은 내년 7월, 5호선은 올해 말까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07,000
    • +0.64%
    • 이더리움
    • 3,209,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33,500
    • +2%
    • 리플
    • 706
    • +0%
    • 솔라나
    • 187,900
    • -0.79%
    • 에이다
    • 470
    • +1.51%
    • 이오스
    • 632
    • +0.48%
    • 트론
    • 212
    • +0.95%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0.66%
    • 체인링크
    • 14,800
    • +3.06%
    • 샌드박스
    • 338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