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호 태풍 '시마론', '야생 황소' 뜻해…태풍 '솔릭' 경로와 부딪힐까?

입력 2018-08-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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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시마론 현재 위치, 경로, 세기 (출처=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
▲태풍 시마론 현재 위치, 경로, 세기 (출처=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

제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 20호 태풍 '시마론'의 경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을 지나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다. 22일 제주도, 23일에는 전남 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3일부터는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솔릭'은 중심기압 955hPa, 최대 풍속이 초당 40m에 이르는 중형급 태풍이다.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족장'이라는 뜻이다.

이에 반해, 태풍 '시마론'의 진로는 매우 유동적이다. 기상청은 '시마론'이 23일 일본 열도를 통과해 독도 동쪽으로 빠져나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본 근해 수온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태풍의 세기와 강도가 커지면, 태풍의 방향이 좌측으로 바뀌면서 한반도로 상륙할 확률도 커진다.

한편, 제20호 태풍 '시마론'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야생 황소'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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