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제천 공장, ‘스마트공장 시범 공장’ 선정…제약기업 최초

입력 2018-08-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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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제천공장 전경(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 제천공장 전경(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가 제약기업 중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휴온스는 최첨단 의약품 생산 설비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사업에 뽑혔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 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휴온스 제천공장은 연면적 1만5960m2 규모로, 최첨단 의약품 생산 설비 및 물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정제와 캡슐 등 경구제 뿐만 아니라 앰플, 바이알, 치과용 카트리지 등 주사제 및 일회용 점안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의약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갖췄다.

휴온스 제천공장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도입하고, 솔루션과 연동하는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의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 내 지역 기업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킹과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제약기업 최초로 시범공장으로 선정된 만큼, 제약 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가 국내 중소·중견 제조 기업의 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총 5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생산현장 디지털화, 로봇활용 중소제조공정 등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공장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종합 평가를 통해 총 6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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