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김포 순직소방관 유족에 위로금

입력 2018-08-14 1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쓰오일은 지난 12일 민간인 보트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 중 구조 보트가 전복해 순직한 경기 김포소방서 오동진 소방장, 심문규 소방교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씩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故 오동진 소방장(37세·경기 김포소방서)과 故 심문규 소방교(37세·경기 김포소방서)는 12일 낮 1시경 군 초소로부터 민간인 보트가 위험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구조보트를 타고 구조 활동을 벌이던 중 보트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당국의 수색작업 끝에 다음날인 13일 심 소방교는 김포대교 인근에서, 오 소방장은 일산대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위험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상황이 발생해 안타깝게 순직하신 故 오동진 소방장과 故 심문규 소방교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지난 13년간 54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밤에는 더 매력적이네"…고혹적인 야경 뽐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보니]
  • 코스피200·코스닥150 아른…성과 차별화 ‘글쎄’[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③]
  • '과열과 규제 사이' 건강보험 소비자 선택권 줄어든다 [새 회계 증후군上]
  • 9만4000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연내 10만 달러 돌파하나[Bit코인]
  • 지하철·철도노조 오늘부터 동시 태업…험난한 출근길 예상
  • T1 '제우스' 최우제 떠나자…에이전시 사이트도 쑥대밭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09: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3,000
    • +1.24%
    • 이더리움
    • 4,371,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1.66%
    • 리플
    • 1,556
    • -2.63%
    • 솔라나
    • 332,800
    • -1.51%
    • 에이다
    • 1,068
    • +3.29%
    • 이오스
    • 907
    • -3.82%
    • 트론
    • 279
    • -2.11%
    • 스텔라루멘
    • 332
    • -1.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1.25%
    • 체인링크
    • 20,410
    • -3.68%
    • 샌드박스
    • 483
    • -3.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