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반토막’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대응할 가치 없다”

입력 2018-08-13 12: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이 자사의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부정적으로 내다본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3일 “앞서 노무라나 도이치 등에서 보고서가 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골드만삭스의 경우에도 회사 차원의 (공식적인) 코멘트는 하지 않는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고 밝혔다.

당장 보고서의 영향으로 이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는 “주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내리기도 하고 오르기도 하는 것 아니냐”면서 “해외 투자사 리포트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반박했다.

골드만삭스는 12일 내놓은 리포트에서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 매도와 12개월 목표주가 14만7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10일 종가 대비 46%나 하락한 수준이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거래일보다 3.86% 떨어진 26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37,000
    • -3.38%
    • 이더리움
    • 4,172,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448,000
    • -8.25%
    • 리플
    • 601
    • -5.8%
    • 솔라나
    • 188,900
    • -7.45%
    • 에이다
    • 497
    • -6.05%
    • 이오스
    • 702
    • -5.39%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6.85%
    • 체인링크
    • 17,630
    • -5.92%
    • 샌드박스
    • 407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