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무일푼 노숙자, 100억 CEO 되다

입력 2018-08-1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는 사업이 가장 쉬웠어요/최인규/이코노믹북스/1만5000원

저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10년 동안 종교에 빠져 있다 종교단체에서 쫓겨나 노숙자 신세가 됐다. 일자리를 찾아다니던 중 우연히 복사용지 사업이 돈이 된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그 당시는 프린터가 막 보급되기 시작하던 때였다. 하지만 무일푼이던 그가 가게를 얻어 사업을 시작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상황. 결국 그는 종교단체에서 같이 나온 여자친구에게 200만 원을 빌려 작은 트럭을 구입해 사업을 시작했다.

무거운 복사용지를 들고 수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며 흘린 땀은 저자에게 학벌과 가진 것 없는 환경에 머무를 수 없다는 생각을 다지게 만들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집안 배경, 스펙 따위로 자신의 능력을 한계 짓지 말라"고 조언한다. 또 젊은 대학생들에게는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상상하라"고 말한다.

그가 차용금 200만 원에서 연매출 100억대 기업을 만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용기가 있었다. 저자의 이야기는 환경이나 배경을 탓하며 좌절의 늪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면 반드시 꿈이 이뤄진다는 희망을 준다. 저자는 이 책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는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장 10일 연휴…내년 10월 10일 무슨 날? [데이터클립]
  • 사생활부터 전과 고백까지…방송가에 떨어진 '일반인 출연자' 경계령 [이슈크래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종합] 금투세 소멸에 양대 지수 급등 마감…외인·기관 코스닥 ‘쌍끌이 사자’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78,000
    • -3.4%
    • 이더리움
    • 3,302,000
    • -4.51%
    • 비트코인 캐시
    • 448,800
    • -6.44%
    • 리플
    • 692
    • -1.7%
    • 솔라나
    • 216,200
    • -5.38%
    • 에이다
    • 447
    • -4.89%
    • 이오스
    • 560
    • -4.44%
    • 트론
    • 227
    • -2.16%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6.72%
    • 체인링크
    • 14,100
    • -6.68%
    • 샌드박스
    • 313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