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하반기 신작 흥행 필요-하이투자증권

입력 2018-08-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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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0일 게임빌에 대해 매출 성장을 위해서는 하반기 신작 흥행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 5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게임빌의 2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4.0% 증가한 245억 원, 영업손실은 42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별이 되어라’의 매출 하락으로 국내 매출액은 직전 분기보다 21.2% 감소했다”며 “지난 6월 ‘로열블러드’ 글로벌과 ‘자이언츠워’ 출시에도 흥행 부진으로 직전 분기 대비 9억 원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연봉 인상분이 소급 적용되며 인건비도 일시적으로 증가해 영업이익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게임빌은 올해까지 ‘탈리온’, ‘엘룬’, ‘NBA NOW’, ‘게임빌 프로야구’, ‘코스모듀얼’ 등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9월 중 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인 ‘탈리온’ 매출액은 3분기 말부터 반영되며,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로 3분기까지는 소폭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에 출시했던 게임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고 신작 매출이 기여하는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해 내년에는 연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상반기 기대작이 연속적으로 흥행 부진을 겪어 향후 출시하는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낮아져 있다”며 “신뢰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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