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美잡지 선정 ‘글로벌 10’ 진입

입력 2018-07-31 09:37 수정 2018-07-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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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NCC공장 전경 (사진제공=LG화학)
▲여수 NCC공장 전경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은 31일 미국화학학회 ACS(American Chemical Society)가 발행하는 전문잡지 C&EN의 ‘2017 Global TOP 50’에서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기업 중 중국의 시노펙(3위)과 대만의 포모사 플라스틱(6위), 일본의 미쓰비시 케미칼(9위)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C&EN은 LG화학에 대해 “세계 석학을 대상으로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개최’해 15만 달러 가량의 상금을 지급하고, 사업 연구개발(R&D) 인력을 2020년까지 800명 늘린 6300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배터리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중국 화유코발트와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해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등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C&EN은 올해 글로벌 화학 시장 전망에 대해 “견조한 경제성장과 고유가 기조 속에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들의 매출이 턴어라운드하고 영업이익이 확대됐다”며 “2018년 또한 순항을 예상했으나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화학제품에 관세 등이 부가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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