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동남아 듀얼 코어 주식형펀드'출시

입력 2008-04-24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투자...말레이시아 대표금융그룹 CIMB에서 위탁운용

대우증권은 오는 28일부터 말레이시아 종합금융그룹 CIMB가 위탁운용하는 '동남아 듀얼코어(Dual Core)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자원, 팜유농장, 인프라,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섹터에 투자한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성장 주도국으로, 내수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국가들과 무역관계를 맺고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이 조화된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펀드의 위탁운용을 담당한 'CIMB-Principal 자산운용'은 CIMB그룹의 자회사로, 현지에서 운용 중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성장형 펀드의 합계수익률이 연간으로 24.35%를 기록하며 쿠알라룸푸르와 자카르타 지수를 8.27% 상회하고 있어 우수한 운용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우증권 상품기획부 조규학 부장은 "'동남아 듀얼코어 주식형펀드'는 성장성과 함께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포트폴리오로 권장할 만 한 상품"이라며 "특히 현지에서 검증 받은 최고의 전문가들이 위탁운용하는 만큼 운용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산은자산운용에서 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며 가입금액 제한 없이 투자할 수 있고, 가입 90일 이후에는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원/달러에 대해 90% 환헷지 돼있으며, 이중통화에 대해서는 환헷지가 돼있지 않다.

한편 CIMB는 말레이시아 최초의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지난 2월 대우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전세계 11개국에 7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는 등 동남아시아와 이슬람 금융시장에서 최고의 명성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550,000
    • -3.89%
    • 이더리움
    • 3,075,000
    • -4.8%
    • 비트코인 캐시
    • 409,200
    • -1.73%
    • 리플
    • 706
    • -4.34%
    • 솔라나
    • 172,000
    • -2.71%
    • 에이다
    • 428
    • -3.17%
    • 이오스
    • 622
    • -1.11%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19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2.24%
    • 체인링크
    • 13,060
    • -4.32%
    • 샌드박스
    • 325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