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하반기 실적 성장 지속-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7-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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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LS산전에 대해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7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 상승한 653억 원으로 컨센서스(562억 원)을 상회했다”며 “융합 부문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수주한 ESS(에너지저장시스템)와 일본 태양광 공사 등이 이번 2분기에 집중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중국 법인 역시 태양광과 전기차부품용 직류 차단기의 매출이 증가하고 국내 IT기업의 중국 공장용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며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융합사업의 적자가 축소되고 해외 자회사 실적이 개선되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전망에 대해 그는 “국내 ESS/EMS, HVDC(고압직류송전), 수상 태양광 시장 확대 본격화, 전기차부품 매출 고성장 등으로 융합사업의 흑자 전환될 것”이라며 “국내 IT기업의 중국/베트남 공장 증설 등에 따른 해외 법인 매출 성장과 LNG선박용 후육관 매출 증가에 따른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허 연구원은 “구조적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주가가 2월 바닥을 찍은 이후 42% 가까이 오르면서 차익실현이 가능했다”며 “3분기에도 일시적 모멘텀 둔화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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