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단기물·3년 선물 강세, 내달 국고채발행계획 유출설

입력 2018-07-26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물량 줄고 바이백 3조..2019년 만기 14-1·16-2·14-4 바이백 포함설에 관련구간 강세

채권시장이 단기물과 3년 국채선물을 중심으로 강세전환했다. 오늘 기획재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다음달 국고채 발행계획에서 물량이 줄고 2019년 만기물이 포함돼 국고채 조기상환(바이백) 물량이 많을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서다.

26일 오후 3시31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 18-3은 0.5bp 하락한 2.072%에 호가중이다. 9월만기 3년 국채선물도 전장대비 1틱 상승한 109.2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중 최고가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다음달 국고채발행계획에서 물량이 줄고 바이백이 3조원으로 늘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바이백에 2019년 만기종목인 14-1과 16-2, 14-4가 포함될 것이라는 소문도 관련구간 강세를 견인 중”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오늘 유난히 2019년 만기 국고채가 강하다. 발행계획 발표와 관련이 있는 듯 싶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83,000
    • +1.07%
    • 이더리움
    • 4,276,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66,900
    • -0.45%
    • 리플
    • 619
    • +0.16%
    • 솔라나
    • 198,000
    • -0.45%
    • 에이다
    • 518
    • +2.17%
    • 이오스
    • 730
    • +3.25%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1.27%
    • 체인링크
    • 18,270
    • +2.35%
    • 샌드박스
    • 429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