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김부선 통화 녹음파일 공개…대체 무슨 대화 나눴길래?

입력 2018-07-26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YTN뉴스화면 캡쳐)
(출처= YTN뉴스화면 캡쳐)

주진우와 김부선의 통화로 추정되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밤 YTN뉴스나이트는 이같은 통화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음성 파일에는 주진우로 추정되는 남성이 "글에다 뭐하러 썼어? 성남에 있는 그것도 있었잖아. 이게 특정인이 아니다, 이런 식으로 뭐라고 정리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부선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그것 좀 만들어줘. 나 지금 경찰 조사 때문에 너무 신경 쓰여서 너무 힘든데"라고 답했다.

아울러 음성 파일 속 남성이 "몇 년 전 아이 양육비 문제로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한 일이 있었는데 생각하던 것과는 달리 결과가 좋지 않게 끝났다. 그때를 생각하면,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너무 섭섭하고 화가 나곤 한다. 그런 마음에서 던진 이야기였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서 이재명 시장한테 미안하다. 이재명 시장과는 관련 없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앞부분은 누나가 페이스북에 올리고 뒷부분은 저쪽에서 받는 것으로 할게?"라고 페이스북에 올릴 내용을 말했다.

이어 음성 파일 속 여성이 "응, 지금 빨리합시다. 그러면 자기야 문자 보내줄래?"라며 "오케이, 그래서 바로 페이스북에 올리라고? 땡큐"라고 답했다.

이 매체는 해당 추정 녹음파일이 온라인상에 상당히 많이 퍼졌지만, 본인들에게 직접 들은 것은 아니어서 보도하지 않았다고 전제했다. 하지만, 주진우 기자가 녹음 파일에 나온 내용을 인정했다며 이를 공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주진우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분당 경찰서에 참고인 조사를 받으러 나왔다. 그는 조사를 받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부선의 부탁을 들어준 것뿐이지 김부선을 협박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88,000
    • +0.86%
    • 이더리움
    • 4,28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66,200
    • -1.17%
    • 리플
    • 616
    • -0.32%
    • 솔라나
    • 198,500
    • +0%
    • 에이다
    • 519
    • +1.76%
    • 이오스
    • 730
    • +3.11%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78%
    • 체인링크
    • 18,250
    • +2.01%
    • 샌드박스
    • 430
    • +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