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등장, 30일 한반도 진입 가능성↑… '종다리'의 원래 이름은?

입력 2018-07-25 08:00 수정 2018-07-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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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더아이)
(출처=웨더아이)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괌 북서쪽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헥토파스칼) 규모로 25일 등장했다. 종다리는 북한이 제출한 태풍 이름이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는 25일 오전 3시께 태풍 종다리가 괌 북서쪽 약 111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시속 14km의 속도의 규모로 발생했다고 알렸다.

태풍 종다리는 북쪽으로 서서히 북북동진하다가 28일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지점부터는 방향을 틀어 북서진해 29일에는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 진입하며, 중심기압 985hpa, 시속 27km의 중소형급 상태의 태풍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태풍 종다리는 현재까지 30일 오전 3시께 독도 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종다리가 한반도 해상에 진입시 중심기압 996hpa, 시속 20km의 속도로 북서진하게 된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주말 이후에는 최신 태풍 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종다리는 본래 이름이 '소나무'였으나, 2013년 한반도와 중국 남부에 강한 피해를 입힌 데다 '쓰나미'와 발음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종다리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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