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올해의 담수기업’으로 선정

입력 2008-04-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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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의 미국 자회사가 '2008 올해의 담수기업’에 선정됐다.

두산중공업은 24일 자회사인 미국의 두산하이드로테크놀로지(Doosan Hydro Technology)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물(Water) 관련 전문지 GWI(Global Water Intelligence)에서 선정한 ‘올해의 담수 기업’(Desalination Company of the Yea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쇼아이바 확장공사의 RO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쿠웨이트 슈웨이크 RO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올해의 담수기업 후보였던 이탈리아와 이스라엘 업체를 제치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돼 의의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산하이드로테크놀로지는 지난 2005년말 미국 AES 사의 미주지역 RO(Reverse Oamosis, 역삼투압방식)사업부문을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두산중공업 박윤식 전무(담수BG장)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GWI 어워드 수상을 통해 두산하이드로테크놀로지의 RO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며 “향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RO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WI는 매년 전세계 담수 플랜트 및 회사를 대상으로 플랜트 부문, 계약부문, 기업부문 등 9개 부문으로 나눠 “올해의 담수 플랜트” “올해의 담수기업”등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 오만 소하르 담수프로젝트로 ‘2005년 올해의 담수 플랜트’최우수상을, 지난 2006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쇼아이바 담수플랜트로 ‘2006년 올해의 담수 계약’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수담수화 세계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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