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툴젠-中Genovo Bio, 유전자교정 작물JV '젠스톰' 설립

입력 2018-07-24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씩 지분보유 공동경영..툴젠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Genovo Bio의 Gao Kun동사장(좌)와 ToolGen 김종문 대표이사(우)가 합자법인 GenStorm 설립 협약을 지난 20일 우칭개발구 총공사에서 체결했다
▲Genovo Bio의 Gao Kun동사장(좌)와 ToolGen 김종문 대표이사(우)가 합자법인 GenStorm 설립 협약을 지난 20일 우칭개발구 총공사에서 체결했다

툴젠이 중국 유전자교정 작물기업 Genovo Bio와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툴젠은 중국 Genovo Bio와 합자법인 GenStorm(젠스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툴젠과 Genovo Bio는 GenStorm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여 공동경영을 통한 중국 사업진출에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Genovo Bio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작물 개발 분야의 전문가 Caixia Gao 중국과학원 박사가 창업회사로 현재 옥수수, 밀, 쌀 등 주요 작물들의 안전성 및 품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툴젠과 Genovo Bio는 합자법인 GenStorm에 CRISPR/Cas9 유전자교정 기술과 식물체 유전자교정 및 배양의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두 회사의 전문연구인력 교류 확대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높혀 중국 내에서 유전자교정 작물을 비롯한 다양한 유전자교정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GenStorm은 중국 정부가 지정한 기술기반 산업단지인 톈진시 우칭 경제개발구에 위치해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GenStorm의 출범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Genovo의 기술력 및 네트워크를 통해 첨단 농업분야로 진출하고, 툴젠의 유전자교정 제품, 플랫폼기술 및 개발 중인 치료제와 관련해 중국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enovo Bio의 Yidong Ran 대표는 “툴젠의 CRISPR/Cas9 유전자교정 원천기술과 Genovo가 보유한 작물개발 기술을 통해 GenStorm을 유전자교정 작물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1,000
    • -0.2%
    • 이더리움
    • 3,254,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32,000
    • -1.55%
    • 리플
    • 713
    • -0.56%
    • 솔라나
    • 192,300
    • -0.77%
    • 에이다
    • 472
    • -1.67%
    • 이오스
    • 640
    • -0.47%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48%
    • 체인링크
    • 15,230
    • +0.66%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