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무더위 계속, 밤사이 곳곳 열대야 기승… 서울 최고 37도

입력 2018-07-23 2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세먼지 ‘보통’, 오존 ‘나쁨’ 전망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2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폭염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은 22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폭염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4일 역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최저기온이 곳곳에서 30도에 육박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9도, 낮 최고기온은 33∼38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26도로 시작해 낮 최고 37도까지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29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침 최저기온을 나타내겠다. 또 포항 28도, 대전 27도 등 곳곳에서 30도에 가까운 무더위가 아침부터 기승을 부리겠다. 특히, 대구는 낮 최고기온 38도를 찍겠고, 구미·포항·안동 등도 낮에 37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며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따른 오존 생성·이동으로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권의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의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80,000
    • -2.36%
    • 이더리움
    • 4,665,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1.12%
    • 리플
    • 668
    • -2.05%
    • 솔라나
    • 201,000
    • -3.74%
    • 에이다
    • 574
    • -1.54%
    • 이오스
    • 805
    • -1.23%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2.41%
    • 체인링크
    • 20,390
    • -0.15%
    • 샌드박스
    • 452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