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3선 노회찬 원내대표의 '낡은 신발'…검소한 성격 그대로 드러나

입력 2018-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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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소식에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회찬 대표의 낡은 신발 사진이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6년 12월 30일 노 대표가 한국GM 창원공장 방문해 비정규직 노조원들과 대화 당시 포착된 노 대표의 낡은 신발이다. 소박한 디자인의 검은 구두는 노 대표의 검소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줬다.

해당 사진에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너무 좋아하던 정치인이였는데, 편히쉬세요", "사람 하나 보내는거 너무 쉽게들 생각하네, 무서운 세상이다", "나머지 국개의원들 전수조사 해야지! 다 털어 보자!" 등의 댓글을 달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노회찬 대표는 유서를 통해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정의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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