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대전 붕괴사고에 '화들짝'…공장건물 철거 현장·백화점 주차장 고객대기실서 '쿵'

입력 2018-07-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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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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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에서 하루에 두 차례 붕괴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대전시 동구 원동 2층 높이 공장 건물 철거 현장에서 한쪽 벽면과 가설물 일부가 옆 건물 쪽으로 넘어졌다.

대전 붕괴사고로 벽돌 등이 옆 건물 측면과 사이 도로에 쏟아졌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3시 20분께는 대전시 중구 모 백화점 주차장 고객대기실의 천장 패널 일부가 떨어져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경찰은 백화점 관계자들을 상대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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