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자외선에 손상되는 여름철 두피·모발, 관리는 어떻게?

입력 2018-07-20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자 쓰고 외출하고 샴푸 후 물기 있을 때 케라시스 ‘히트액티브 헤어 드라이 에센스’

▲사진제공=애경산업
▲사진제공=애경산업
이번 주 들어 폭염경보와 함께 오존주의보까지 이어지면서 두피와 모발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자극받은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생활습관 중 하나는 샴푸 전 빗질로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샴푸 전 빗질은 두피 노폐물과 피지, 비듬을 제거해주며 두피 마사지를 통해 건강한 모발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이때 사용하는 빗은 끝이 둥글고 쿠션 형태의 브러시가 좋다.

샴푸를 사용할 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모발 속 유분기를 제거해 자칫 머릿결을 거칠고 푸석하게 만들 수 있다. 샤워를 할 때는 약 37도의 온도가 적당하며 샴푸 거품을 충분히 낸 상태에서 손가락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듯 샴푸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샴푸 후에는 여러 번 헹궈 두피 속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발을 말릴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타올로 머리를 비벼서 말리는 것이다. 젖은 모발은 가장 연약한 상태이므로 모발을 비벼서 말리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이다. 대신 두들겨가며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젖은 모발에 빗질을 할 경우 머릿결 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삼가야 한다.

물기가 남아 있는 모발에 에센스를 바르면 머릿결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시스의 ‘히트액티브 헤어 드라이 에센스’는 머리를 말리면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헤어 에센스로,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모발 관리에서 벗어나 드라이 과정에서 간편하게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샤워 후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숙면을 취할 경우 모발의 큐티클 층이 상하기 쉽고 엉킬 수 있으므로 완전히 말린 후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모발과 20㎝ 이상 거리를 두고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애경산업 헤어케어 관계자는 “여름철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을 경우 모자 등을 착용해 직사광선을 피하고 두피와 모발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두피 모공은 피부 모공보다 약 3배 정도 큰 것으로 알려져 불순물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04,000
    • -1.81%
    • 이더리움
    • 4,229,000
    • -3.69%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1.03%
    • 리플
    • 607
    • +1.51%
    • 솔라나
    • 189,100
    • +4.88%
    • 에이다
    • 498
    • +1.01%
    • 이오스
    • 686
    • +0.44%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0.82%
    • 체인링크
    • 17,490
    • +2.04%
    • 샌드박스
    • 401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