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개기업으로부터 5억9천만달러 투자유치

입력 2008-04-21 11:16 수정 2008-04-21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는 21일 이윤호 장관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일본 기업 5곳과 총 5억9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도쿄 제국호텔에서 한국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아사히글라스 등 5개사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부품 소재업체 아사히글라스는 LCD 유리기판 생산라인 건설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소닉스는 태양전지 사업에 2억7000만달러, 테므자크는 로봇산업에 3000만달러를 투자한다.

경기도 분당에 1억달러 규모의 호텔을 짓는 JO호텔 프로젝트 양해각서도 체결된다. 또 호남석유와 미쯔비시가 4000만달러 규모의 첨단화학소재 합작투자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이윤호 장관은 이날 일본 경제인들과 만나 “우리 정부는 특히 일본의 부품소재 기업유치를 위해 ‘부품소재 전용공단’을 설치할 뜻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일본 기업들의 한국 투자는 일본의 원천 기술과 한국의 응용·제조기술 등 서로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 방미·방일 기간 중 투자 유치 성과는 북미 기업 11억8000만달러를 합쳐 17억7000만달러에 이르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2: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68,000
    • -4.24%
    • 이더리움
    • 4,115,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442,900
    • -7.88%
    • 리플
    • 593
    • -6.02%
    • 솔라나
    • 187,200
    • -7.19%
    • 에이다
    • 493
    • -6.1%
    • 이오스
    • 695
    • -5.57%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80
    • -5.31%
    • 체인링크
    • 17,500
    • -5.56%
    • 샌드박스
    • 400
    • -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