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 최고 인재 가린다…국내·외 대학생 총출동

입력 2018-07-1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대회 우승팀엔 상금 5천만원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대학생들이 자율주행자동차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구시 지능형 자동차 부품 진흥원에서 '2018 국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1일 개최되는 이번 경연대회에는 국내 대학팀(5곳) 뿐 아니라, 중국·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대학도 국내 대학과 팀(5곳)를 이뤄 참여한다. 작년에는 국내 대학팀만 참석했었다.

특히 올해에는 완성차사가 제공하는 양산차(아반떼)를 직접 개조해 국내 최초 실제도로에서 진행한다.

앞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이들 10개 팀에는 자율주행차 제작용 차량과 센서류, 연구개발비 3000만 원 등이 지원되며, 대회 우승팀에는 대통령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0만 원의 상금 및 해외 산업현장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안경재 국민대 학생은 "실제로 자율주행차를 직접 개발해 본다는 것은 아무나 하기 힘든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 남은 4개월간 최선을 다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우승을 향한 선의의 경쟁과 협업과정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우리 젊은이들이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자율주행 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44,000
    • +0.48%
    • 이더리움
    • 3,211,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33,000
    • +1.64%
    • 리플
    • 705
    • -0.42%
    • 솔라나
    • 187,900
    • -0.9%
    • 에이다
    • 469
    • +1.08%
    • 이오스
    • 632
    • +0.48%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0.41%
    • 체인링크
    • 14,790
    • +2.85%
    • 샌드박스
    • 337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