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움티티 결승골' 프랑스, 벨기에 1-0으로 꺾고 결승 진출…20년 만의 우승 노린다!

입력 2018-07-11 05:33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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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사뮈엘 움티티가 결승골을 터뜨린 프랑스가 벨기에를 1-0으로 꺾고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와의 4강전 경기에서 후반 6분 터진 움티티의 헤딩 결승골을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2006 독일 월드컵' 준우승 이후 12년 만의 결승 진출이자,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12일 열리는 크로아티아-잉글랜드 승자와 16일 0시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펼친다.

반면 로멜루 루카쿠, 에당 아자르, 케빈 데 브라이너 등 '황금세대'로 불리며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린 벨기에는 프랑스의 벽에 부딪히며 아쉽게 3, 4위전으로 밀려났다.

벨기에는 크로아티아-잉글랜드 패자와 14일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3, 4위전을 치른다.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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