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7-09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호텔신라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586억 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전망한다”며 “기존 최고점이었던 2014년 3분기를 넘어서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내 시내면세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609억 원으로 직전 최고점인 2014년 4분기(592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성 연구원은 국내 면세점과 호텔, 레저 등을 합친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54% 오른 62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여름 휴가시즌의 출입국 수요 및 9월~10월 명절(추석, 중국 중추절, 중국 국경절) 기간 보따리상 재고 확보 등을 고려했을 때, 2분기에 이어 3분기에 또 다시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호텔도 3분기가 최대 성수기로, 해외 공항 면세점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682억으로 추정한다”며 “2018년 전체 시내점 영업이익은 2355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92,000
    • +3.08%
    • 이더리움
    • 4,346,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479,400
    • +4.17%
    • 리플
    • 634
    • +4.62%
    • 솔라나
    • 201,900
    • +6.66%
    • 에이다
    • 525
    • +5.42%
    • 이오스
    • 740
    • +7.87%
    • 트론
    • 186
    • +3.33%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00
    • +5.44%
    • 체인링크
    • 18,550
    • +6.06%
    • 샌드박스
    • 431
    • +7.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