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큰돌고래ㆍ상괭이 등 ‘해양 보호 생물’ 시리즈 우표 나온다

입력 2018-07-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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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의 해양 보호 생물을 소재로 시리즈 우표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묶음으로 남방큰돌고래, 상괭이, 점박이물범, 물개를 담은 기념우표 4종, 68만 8000장을 10일 발행할 계획이다.

남방큰돌고래는 몸길이 최대 2.7m, 몸무게 230㎏ 정도인 중형 돌고래다. 인도양과 서태평양 연안에 두루 분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제주도에 110여 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다.

상괭이는 수심이 얕은 아시아 대륙 연안에 산다. 우리나라에는 서해, 남해 연안과 동해 남부에 살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한때 서해 전역에 8천 마리 정도가 서식했지만, 번식지인 중국에서 남획돼 현재 개체 수가 1200마리 정도로 감소했다.

물개는 북태평양 한대 해역과 온대 해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른 겨울이나 이른 봄, 강원도 연안에서 어린 물개들이 관찰된다.

2022년까지 나오는 시리즈 우표에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천받은 보호대상 해양생물의 모습이 각각 담긴다. 내년에는 산호, 2020년에는 거북, 2021년에는 게, 2022년에는 상어를 소재로 우표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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