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제무대에서 드론 이용한 저탄장 시스템 인정받아

입력 2018-07-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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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서 금상 2개, 특별상 1개 수상

▲2~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 금상 2개, 특별상 1개를 수상한 중부발전 박승현 발전환경처 기술기획부 대리(왼쪽부터) 조승훈 차장, 유형주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2~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 금상 2개, 특별상 1개를 수상한 중부발전 박승현 발전환경처 기술기획부 대리(왼쪽부터) 조승훈 차장, 유형주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이달 2~4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상 2개와 특별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캐나다 등 세계 17개국 172건의 발명품이 전시된 이번 발명전시회에 중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우수 특허개발품인 드론을 이용한 ‘저탄량 측정 시스템’과 ‘저탄장 발화감시 시스템’을 출품해 각각 금상을 받았고, 중부발전은 특별상도 받았다.

저탄량 측정 시스템은 기존의 눈대중으로 하던 저탄량 재고량 측정을 드론을 이용해 비행시키며 영상 카메라로 저탄장에 적재된 석탄 더미를 다방면으로 촬영한 뒤 이를 기반으로 입체 모형을 생성해 석탄의 적재량을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저탄장 발화감시 시스템은 육안감시로 식별하던 자연발화지점을 열화상 카메라 장착 드론을 자동으로 비행시키며 저탄장에 보관된 유연탄 등의 발화 가능성을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중부발전은 이 두 시스템을 올해 2월 보령발전본부에 적용·운영 중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국중부발전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세계에 알렸을 뿐만 아니라 우수 특허개발품의 판로개척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부발전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해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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