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스홀딩스, 자사주 200만주 소각 결정…”주주가치 제고 노력”

입력 2018-07-05 11:17 수정 2018-07-05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비쿼스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소각규모는 소각 전 발행주식총수의 약 10% 수준인 200만 주로 취득금액 기준으로 127억 원, 이사회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으로는 100억 원 규모다.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

또 유비쿼스홀딩스는 미래에셋대우와 20억 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이번달 13일부터 내년 7월 12일까지다.

자사주 소각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강력한 주가 안정 노력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유비쿼스홀딩스는 지난해에도 주가 안정을 위해 두 차례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15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같은해 3월에는 네트워크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고, M&A(인수합병) 및 신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5G 및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와 함께 회사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있지만 불안정한 국내외 증시 흐름으로 주가는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자사주 소각 및 자기주식 취득은 주가 안정화와 그 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력한 의지표명으로 향후에도 기업가치 상승을 주주들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33,000
    • +0.64%
    • 이더리움
    • 3,190,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1.76%
    • 리플
    • 712
    • -3.39%
    • 솔라나
    • 185,600
    • -2.62%
    • 에이다
    • 469
    • +0.64%
    • 이오스
    • 634
    • +0.32%
    • 트론
    • 214
    • +2.39%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25%
    • 체인링크
    • 14,470
    • +0.91%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