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한ㆍ중 합작 다빈치재단과 블록체인 공동사업 MOU체결

입력 2018-07-03 10:07 수정 2018-07-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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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 (우)다빈치재단 한국 지사 한승재 대표(사진 = 엠게임)
▲(좌)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 (우)다빈치재단 한국 지사 한승재 대표(사진 = 엠게임)

엠게임은 한ㆍ중 합작 다빈치재단과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체계 구축 및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일 엠게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블록체인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결제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은 블록체인 기술 및 인력을 보유한 다빈치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키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다빈치재단은 2017년 싱가폴에 설립한 한ㆍ중 합작 재단으로, 다빈치코인(DAC)으로 연결된 블록체인 기반의 다빈치 플랫폼을 제공해 민간 차원의 국제 문화 교류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한국과 중국 간 문화 콘텐츠를 비롯해 자산, 금융,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다빈치코인(DAC)을 암호화폐 거래소 하닥스(HADAX)에 상장(거래 지원)시켰고, 한국, 중국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손을 잡고 있다.

다빈치재단 한국 지사 한승재 대표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 10년 이상 게임을 서비스 중이고 게임 개발 능력도 겸비한 엠게임과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한중 기업 간 콘텐츠 및 재화의 수출입 결제를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빈치 플랫폼에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이사는 “엠게임은 지난 1월 자회사를 설립해 블록체인 기술을 온라인게임에 접목시키는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한국, 중국, 싱가폴의 전문가로 구성된 다빈치재단 개발진과의 기술 협력으로 엠게임의 블록체인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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