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30일 방송 재개, 세월호 희화화 논란 이후 8주 만에…네티즌 "반갑다" vs "시기상조"

입력 2018-06-29 15:02 수정 2018-06-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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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가 30일 방송을 재개한다. '세월호 희화화 논란' 이후 8주 만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는 29일 새로운 녹화를 진행했다. 담당 PD는 안수영 PD로 교체됐으며 이영자를 비롯해 송은이,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등이 참여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7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전참시'는 5월 5월 방송분 속 이영자가 어묵을 먹다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에서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을 삽입한 뒤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충격 고백'이란 자막을 넣어 세월호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다.

충격을 받은 이영자는 녹화 불참을 선언했고, MBC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내막 조사에 착수했다.

MBC 측은 이후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연출 감봉 3개월,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 아울러 담당 부장과 연출, 조연출 3명은 프로그램 제작에서 배제됐다.

'전참시' 방송 재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설전을 펼치고 있다. 네티즌은 "반갑다"라는 반응과 "시기 상조"라는 의견이 충돌하며 온라인상에서 설왕설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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