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 귀촌의 현주소 엿보기

입력 2018-06-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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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스마트•ICT 농업 등 미래 농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내달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오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18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관계자는 청년창농관, 스마트농업관, 지자체관 등 상설전시관 운영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행사에는 컨퍼런스도 마련돼 있는데, 농업의 4차 산업혁명, 지역 활성화 사례 등을 주제로 열리며, 도 단위 일자리 정보와 원스톱 상담을 제공하는 지자체 설명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시연하는 팜 파티 등도 준비돼 있다.

행사에서 농정원은 귀농귀촌과 관련된 종합 정보와 원스톱 상담을 지원하고, 농촌진흥청은 미래유망 일자리 소개와 청년농업인의 육성 방향을 안내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청년 벤처창업 지원 정책 안내와 함께 컨설팅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람회 내에 다양한 체험공간이 준비되어 있는데, 농정원,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한 청년창농관에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산업 분야 청년 창업자를 위한 1:1 창업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농업관에서는 스마트 농업 장비와 시설, 기술 등을 직접 시연 및 체험할 수 있다. 조명, 온•습도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 건물 내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농산물을 계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수직농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및 해외의 귀농귀촌 사례를 통해 귀농귀촌의 미래상도 공유한다.

농식품부 측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농업의 변화를 관람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래의 귀농귀촌인들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생생한 멘토링과 스마트 농촌 체험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다양한 실전 정보를 익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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