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GC녹십자랩셀, Felden社 NK적용 플랫폼기술 190억 인수

입력 2018-06-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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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및 유전자를 세포 내 전달 펠던셔틀(Feldan Shuttle) 기술 NK세포 적용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 인수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프랑수아-토마 미쇼 펠던 테라퓨틱스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프랑수아-토마 미쇼 펠던 테라퓨틱스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GC녹십자랩셀은 캐나다 펠던테라퓨틱스(Feldan Therapeutics)가 보유한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 적용 플랫폼 기술에 대한 전세계 독점권을 190억원에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금은 11억원이며, 임상돌입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179억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계약이다.

GC녹십자랩셀은 암 세포를 파괴하는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펠던셔틀 기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기술은 펠던셔틀(Feldan Shuttle)로 명명된 플랫폼으로 단백질 및 유전자를 세포 내 전달하는 기술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NK세포에 유전자가위 시스템을 장착해 항암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는 “이번 기술 도입을 포함해 NK세포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인 기술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토마 미쇼(Francois-Thomas Michaud) 펠던 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확인했다”며 “자사의 기술을 다양한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에 적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랩셀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으로 자가면역 NK세포 치료제인 ‘MG4101’의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암종으로 적응증을 넓히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CAR-NK(chimeric antigen receptor NK cells)의 증식, 유지,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특허를 확보했으며 현재 4개의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Feldan Shuttle 플랫폼 기술, 회사 홈페이지 참조
▲Feldan Shuttle 플랫폼 기술, 회사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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