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 R&D 혁신 위해 입법, 예산확보에 노력할 것"

입력 2018-06-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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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 부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 R&D 혁신방안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 R&D 혁신방안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국가 R&D 예산개편을 통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가 R&D 혁신방안 관련 당정협의에서 "혁신성장으로 새로운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성장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과거의 안일한 방식이 아닌 새로운 시대에 맞게 진정한 혁신을 통해 국가 R&D의 새로운 성과를 도출해 낼 것을 정부에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국가 R&D 예산이 20조 원에 달하지만, 고비용 저효율 구조로 운영된다는 지적과 비판이 많았다"며 "R&D 예산 지원체계를 개편해서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의 성과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정부 여당은 국가기술혁신체제를 확대발전시키고 과학발전회의를 부활시켜 정부부처 간 협업을 증대시키겠다"며 "민주당은 R&D가 혁신되도록 입법을 통해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과학기술은 우리나라 주력산업 및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라며 "그동안 GDP 대비 R&D 투자 비율은 세계 1, 2위 수준이지만 투자대비 수출 등 성과는 미흡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R&D가 연구실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 중심의 R&D혁신을 추진하겠다"며 "R&D를 경제와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부처간 협력체제를 더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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