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中企 기술유용 혐의로 두산인프라코어 조사

입력 2018-06-21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기업 기술유용 혐의로 두산인프라코어를 조사했다. 공정위의 제재 결정이 발표되면 김상조 공정위원장이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 유용을 근절하겠다고 밝힌 이후 첫 처벌 사례가 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두산인프라코어에 하도급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소기업 건설장비와 관련한 기술을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심사보고서가 발송됐다는 것은 공정위 사무처가 조사를 통해 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위원회에 사건을 상정한 뒤 심판을 진행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소명을 받은 뒤 위원회를 열어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과 관련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28,000
    • -1.83%
    • 이더리움
    • 4,680,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03%
    • 리플
    • 670
    • -1.47%
    • 솔라나
    • 201,400
    • -3.08%
    • 에이다
    • 575
    • -1.03%
    • 이오스
    • 808
    • -0.74%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2.49%
    • 체인링크
    • 20,450
    • +0%
    • 샌드박스
    • 452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