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당 대승…기초단체장 13곳-국회의원 선거 승리

입력 2018-06-14 0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당은 구청장 2곳…기장군은 무소속 후보 당선

▲(출처=포털사이트 다음 홈페이지 캡처)
▲(출처=포털사이트 다음 홈페이지 캡처)

부산은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손을 들어줬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시장 선거와 기초단체장 선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등 모든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 크게 앞섰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4수 만에 당선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4시 22분 현재 개표가 98.8% 진행된 가운데 오거돈 후보가 92만7713표(55.1%)를 얻어 당선됐다. 현직 시장인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의 득표율은 37.3%에 그쳤다. 이로써 오거돈 후보는 4년 전 서병수 후보에게 당한 1.3%포인트 차 분패를 크게 설욕했다.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크게 이겼다.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16곳 중 13곳에서 승리했다. 낙동강벨트는 물론 해운대구, 금정구 등 보수세가 강하다는 동부산권에서도 이겼다. 한국당은 수영구와 서구, 두 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기장군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된 해운대구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윤준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윤준호 후보는 50.4%의 득표율로 34.8%를 얻은 자유한국당 김대식 후보를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74.0%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69,000
    • -2.31%
    • 이더리움
    • 4,731,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31%
    • 리플
    • 682
    • +1.04%
    • 솔라나
    • 207,000
    • -0.05%
    • 에이다
    • 585
    • +1.92%
    • 이오스
    • 822
    • +1.11%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36%
    • 체인링크
    • 20,380
    • -0.49%
    • 샌드박스
    • 461
    • +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