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C&C “기업 클라우드 시스템, 맞춤형 도입사례 늘어”

SK주식회사C&C는 클라우드 제트 엣지가 다양한 그룹에 잇따라 공급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드 제트 엣지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원하는 기업을 위해 개발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패키지 상품이다. 복잡한 설계·개발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클라우드 형태로 기업의 인프라를 진단해 구축, 운영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엣지’는 상품 도입과 함께 바로 갖춰지는 VDI(데스크톱가상화)를 비롯한 문서 암호화와 접근 제어 등 완벽한 보안 환경이 특징이다. VDI를 통하면 기업의 모든 시스템과 정보가 기업 내부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리돼 외부 정보 유출위험을 차단하면서도, 인터넷만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든 외부에서 접속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자동차·항공기 설계 전문기업인 ‘에이피솔루션즈’는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통해 회사의 주요 설계도를 보호하면서도, 외부 어디서든 사내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중요 업무 환경 시스템은 외부 인터넷과 분리해 차단하고 보안 문서·폴더 암호화, 조직별 권한 관리 통제, 출력물·외장매체 접근제어 등을 통해 정보 유출 위험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의 자체 구축·개발 비용을 50% 이상 절감시키기도 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서연이화 인디아’와 스마트 제조솔루션 전문기업 ‘비스텔’ 등은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도입해 IT 설비 신규 도입 비용을 50% 이상 절감하고 관련 라이선스 도입 비용도 40% 이상 줄일 수 있었다.

신현석 SK주식회사C&C 클라우드 제트 플랫폼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 엣지를 이용하면 기업 내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 환경을 HCI기반의 어플라이언스 패키지 형태로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스템도 별도의 SI성 개발이 아닌 패키지 서비스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