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갱년기 치료용 유산균 조성물 특허 취득

입력 2018-06-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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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 연구하고 있는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를 포함하는 갱년기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한다. 장내 미생물 변화에 대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통해 도출하고 동물시험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에 대한 우수한 개선 효과가 확인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청구하고 있다. 국내 대학병원 2곳에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해 현재 결과 분석 중이다.

휴온스는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획득 시 정체된 여성 갱년기 예방 및 치료 시장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유산균 원료로써 경쟁력과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피부 관련 특허 물질인 ‘발효허니부쉬추출물(HU-018)’의 이너뷰티 제품화에 성공한 노하우를 결합해 특허 받은 유산균을 주원료로 한 치료제 및 건강기능식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대표 상품이 없이 시장이 혼재된 상황”이라며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갱년기 관련 제품에 대한 시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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