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환경 분야 규제개선 나선다

입력 2018-06-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해양환경 분야 민·관 합동 규제개선과제 발굴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6월 말까지 규제개선과제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규제개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해수부,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환경 관련 정부ㆍ공공기관과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대한석유협회, 한국해양방제업협동조합 등 규제 대상 업ㆍ단체들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이 자리에서 해양환경 분야의 최근 규제개혁 성과 및 정비계획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민간에서는 실제 사업을 하면서 느낀 불편함과 개선 과제를 건의하고 해양환경 분야의 규제개선방향에 대해 상호 간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양환경 분야는 육상과는 다르게 오염원인자의 식별이 쉽지 않고 오염원인과 결과 간의 인과관계 규명이 어렵기 때문에 육상보다 강한 규제가 많았다.

이에 해수부는 민간과 함께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 정부주도로 추진했던 규제개혁의 틀을 벗어나 국민의 시각에서 체감도 높은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6월 말까지 규제개선과제를 확정하고 해양환경관리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환경 분야 규제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용석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건의된 과제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94,000
    • +2.37%
    • 이더리움
    • 4,308,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476,200
    • +3.91%
    • 리플
    • 626
    • +2.79%
    • 솔라나
    • 198,700
    • +3.87%
    • 에이다
    • 520
    • +4.42%
    • 이오스
    • 733
    • +6.23%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3.4%
    • 체인링크
    • 18,380
    • +4.97%
    • 샌드박스
    • 425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