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논란' 윤병호 누구? '2000년생·고등래퍼2 출신'…저스트뮤직 수장 스윙스도 '비난 세례'

입력 2018-05-29 11:07 수정 2018-05-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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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윤병호.(사진제공=어베인뮤직)
▲힙합가수 윤병호.(사진제공=어베인뮤직)

래퍼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힙합가수 윤병호가 남긴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씨잼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마초 적발 보도 두 시간 전 자신의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해당 게시글 아래 힙합가수 윤병호가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는 댓글을 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000년생인 윤병호는 Mnet ‘고등래퍼2’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고등래퍼2'의 최종 우승은 김하온이 차지했지만 윤병호 역시 ’톱 6‘에 진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윤병호는 기리보이와 자메즈, 딥플로우, 스윙스 등 유명 래퍼들의 피쳐링에 참여하는 등 힙합 유망주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현재는 소속사 ‘어베인뮤직’에 소속되어 있다.

한편 래퍼 씨잼이 마약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래퍼 바스코 역시 같은 혐의로 검거됐다. 씨잼과 바스코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어, 소속사를 향한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또한 저스트뮤직 수장을 맡고 있는 래퍼 스윙스 또한 따가운 시선을 면치 못하고 있다. 네티즌은 "스윙스 소속사 무슨 문제 있나", "대마초하면 힙합인가", "너무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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