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드루킹 세 번째 변호사 사임

입력 2018-05-22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루킹. (연합뉴스)
▲드루킹. (연합뉴스)
포털사이트 댓글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 모씨의 세 번째 변호인이 사임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화담의 오정국 변호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오 변호사는 지난 2일과 16일 열린 두 차례 재판에서 김 씨를 변호했다.

앞서 경찰과 검찰 수사 단계에서 김 씨 등을 변호했던 윤평 변호사와 장심건 변호사도 첫 재판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한 바 있다.

김 씨는 아직 새로운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은 상태다. 새로운 사선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을 경우 법원은 직권으로 국선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윤평·장심건 변호사가 다시 재판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두 변호사는 별도 사건인 김 씨의 아내 성폭력 사건 변호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1일 김 씨는 아내를 폭행하고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유사강간 등)로 별도로 재판에 넘겨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6,000
    • +0.63%
    • 이더리움
    • 3,207,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96%
    • 리플
    • 706
    • -0.56%
    • 솔라나
    • 188,700
    • +1.62%
    • 에이다
    • 473
    • +3.05%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75%
    • 체인링크
    • 14,890
    • +3.69%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