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FAKE LOVE'(페이크 러브) 컴백 무대…"한국이야, 미국이야?" 역대급 귀환

입력 2018-05-21 11:49 수정 2018-05-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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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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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FAKE LOVE'(페이크 러브)의 컴백 무대가 빌보드에서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FAKE LOVE'(페이크 러브)의 컴백 무대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반부 무대에 등장해 현지 팬들과 해외 스타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으며 'FAKE LOVE'(페이크 러브)를 선보였고, 출연진 전원도 일어나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즐겼다.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완벽한 군무와 멋진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무대에 네티즌들은 "환호성이 한국 저리 가라", "컴백 무대가 빌보드라니 이게 방탄소년단 클래스", "출연진 중 가장 큰 환호성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리허설 때부터 화제가 됐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제작사인 딕 클락 프로덕션(dick clark productions)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마한(Mike Mahan)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최고의 음악을 보여주며 팬들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한다"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영향력은 명백하다. 우리는 그들의 신곡 'FAKE LOVE'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공개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감사하다.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고, 지민은 "이 상은 정말 여러분들이 받는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팬클럽 아미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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