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스팅트’, CTIA 최고 휴대폰상 수상

입력 2008-04-03 14:56

강재웅 기자 manrika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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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터치스크린폰 ‘인스팅트(Instinct, 모델명 SPH-M800)’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CTIA 2008’에서 ‘최고 휴대폰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일(미국 현지시간) ‘CTIA 2008’을 주관하는 미 셀룰러통신산업협회가 발표한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CTIA WIRELESS 2008 E-TECH AWARD)’에서 ‘최고휴대폰(Best in Show)’ 부문에 인스팅트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인스팅트는 삼성전자가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을 통해 6월경에 출시할 터치스크린폰이다.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 선정위원회가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200여개의 휴대폰 및 통신기술을 후보에 올려 놓고 공개투표를 실시해 '인스팅트'를 최고 휴대폰으로 선정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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