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심경글, 이번이 처음 아니다?…이혼 후 싱글맘 고충 드러나 ‘안타까워’

입력 2018-05-14 16:48 수정 2018-05-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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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이혼 소식을 알린 정가은의 잇따른 심경글에 팬들이 안타까움을 보내고 있다.

정가은은 이혼 소식을 알린 뒤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전 남편과의 슬하에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만큼, 육아에 관련된 글이 주를 이룬다.

지난 3월에는 "딸 재워 놓고 혼술. 오늘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아침부터 눈물 바람에 그 와중에 홈쇼핑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또 울고 집에 와서 또 울고 평생을 살면서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으며 그러면서도 또 웃으면서 패션쇼에 참석해서 밝게 웃고"라며 "쇼장에서 우연히 만난 경화언니 보고 친정엄마 만난 듯 울컥 또 눈물 쏟고 웃고 수다 떨고 신세 한탄하고, 그러면서 위로받고 힘도 받고 고맙고. 그렇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울고 웃고 정말 스텍타클한 하루였던 거 같다. 나 오늘 정말 수고 한 거 같아. 이렇게 자고 있는 소이를 보며 잠시 나마 평온함을 느껴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참 바보 같았던 거 같아요. 힘들다고 찡찡대기나 하고. 슬프다고 울기나 하고"라며 "절 응원해주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셔서 댓글 하나하나에 힘을 얻고, 또 어떤 분들은 저를 보며 힘을 낸다 하시고, 저에게서 긍정 에너지를 얻는다 하시고. 맞다. 저 원래 긍정 대마왕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지난 4월에는 딸이 사고당할 뻔한 아찔한 상황을 SNS에 게재한 것을 두고 악플에 시달린 뒤, "저 응원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저로 인해 경각심이 생겼다 하시고. 제가 원한 건 저런 것이다. 제 공간이고 제 인친들과 많은 것들을 공유하고 공감하고 서로 도와주고 때론 도움도 받고 위로받고 위로해주는 그런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SNS 곳곳에 '혼술'하는 사진과 해시태그를 달아, 걱정을 사기도 했다.

네티즌은 "정가은 SNS에서 싱글맘의 고충이 느껴진다", "언니 '혼술'만 하지 말고 어울려 드세요", "딸이 나중에 커서 엄마 마음 헤아려 줄 듯", "힘내세요" 등의 위로를 전했다.

한편 정가은은 14일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시선을 끌었다.

정가은은 글에서 "하루하루 불안하고 무섭다"라고 밝혔고, 이에 안선영, 가희 등이 위로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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