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싱크마스터 모니터 신제품 출시

입력 2008-04-02 12:25 수정 2008-04-0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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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출범 20주년 기념 야심작

삼성전자가 싱크마스터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새 모니터 '싱크마스터 T' 3종(19인치, 20인치, 22인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싱크마스터 T'는 투명한 크리스털 느낌의 신소재를 모니터에 접목, 투명한 신소재 속 컬러가 빛에 따라 밝은 장미색부터 검붉은 색까지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디자인 공법을 적용했다.

또 전면에 위치한 터치식 전원버튼의 은은한 라이팅으로 고급감을 더했으며 후면에서 스탠드로 이어지는 부분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했다.

2만 대 1의 명암비와 2ms 응답속도 뿐 아니라 매직 클리어 코팅을 적용해 선명한 화면과 풍부한 색감 표현으로 멀티미디어에 적합하며 대기전력이 0.3W 이하라 절전 효과가 크다.

외관 소재도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발생하지 않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최근 'Green IT' 열풍을 타고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1988년 도입한 모니터 브랜드 '싱크마스터(SyncMaster)'는 글로벌 모니터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며 올해로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2002년 업계 최초의 듀얼 힌지 모니터, 2003년 버튼없는 모니터, 2005년 트리플 힌지 모니터, 2006년 컬렉션 모니터, 스완 모니터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해외시장에 데스크톱 PC를 판매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해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인치 이상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시장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 올해는 전략제품인 '싱크마스터 T' 역시 대형 인치 사이즈를 포함한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급성장하는 중대형 와이드 모니터 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싱크마스터 T는 브랜드 출범 20주년에 걸맞도록 최고의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성능, 디자인, 친환경성까지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19인치, 20인치, 22인치의 가격은 각각 32만9000원, 37만9000원, 44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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